조명발 제대로다 ~
컴팩트형 디카를 일컫는 일명 ‘똑딱이’의 가장 큰 단점은 어두운 렌즈에 있을 것이다. 특히 사물을 가까이서 찍는 접사 촬영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그림자가 지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요즘처럼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개인물품을 올려 판매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불편함이 더욱 피부로 와 닿을 것이다. 독일의 ‘하마’사에서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간편한 조명인 ‘LED 매크로 링’을 출시했다.
삼각대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이 조명은 12개의 발광 다이오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2단계의 밝기를 선택할 수 있다. 밝은 조명 덕분에 아무리 가까이서 찍어도 그림자가 지지 않아 유용하다. 가격은 89유로(약 1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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