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지역 내 만 5~9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를 한다고 7일 밝혔다.
남구 앞산맛둘레길 일대에 위치한 식품안전체험관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2차로 나눠 1기는 오는 8일과 15일 16가족 34명 상대로 실시, 2기는 25일과 다음달 2일 진행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저염식 습관의 이해와 올바른 식습관에 관한 강의로 저염식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각종 건강한 식재료를 가지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저염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와 식사예절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개인위생 관리와 올바른 식사예절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건강한 식재료 고르기 및 식재료의 올바른 사용법도 배울 수 있게 기획됐다.
임병헌 구청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육을 받으면서 가족 간 유대감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저염식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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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