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자한당, 도민 행복 상황실 운영

17년 행정감사 및 18년 본예산 심사

[경기=일요신문] 윤광제 기자 =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이하 자한당)이 7일 제324회 정례회 기간(11. 7 ~ 18년도 본예산 확정 시) 동안 ‘17년도 행정사무감사와 18년도 본예산 심사’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도민 행복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자한당 대표실 정책위원회에 위치할 도민 행복 상황실에서는 각 상임위 간사 및 정책위원회 위원들로 T/F팀을 구성해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및 본예산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종합적인 대응과 지원을 하기로 했다.
 

도민 행복 상황실 T/F팀은 각 상임위 행정사무감사 내용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조직적인 대응이 필요한 정책 및 사업을 검토·지원하게 되며, 18년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의 면밀한 분석과 심사 및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자한당 최호 대표의원은 현판제막식에서 “자유한국당 도민 행복 상황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18년도 본예산안에 대해 비난이 아닌 비판을, 문제를 제기하기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제한 뒤 “궁극적으로 도민의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무를 담당하게 될 정책위원회(위원장 방성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