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 장터 풍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Mom&맘 프리마켓’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다.
지난 9월 24일과 11월 5일 양일간 시행한 ‘Mom&맘 프리마켓’은 부경지역내 유명 엄마들 카페인 명지에코 맘스홀릭 카페(회원수 약 2만4천명)과 협업해 론칭한 대표 엄마 장터다.
렛츠런파크 부경 더비랜드 광장에서 시행한 이번 ‘프리마켓’은 가사와 육아에 지친 2040 엄마들이 편안하게 체험하고 쇼핑을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 졌다.
약 1500명의 부경엄마들과 가족들이 방문해 프리마켓을 즐겼다.
프리마켓에는 총 80여개의 팀이 참가해 방향제, 액세서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수공예품과 의류 등이 판매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유모차를 끄는 엄마들이 아기자기한 유아용품 과 수공예 악세사리를 구매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에 더해 렛츠런파크는 지역 엄마들 참여열기에 힘입어 오는 19일에 ‘프리마켓’을 추가로 시행키로 했다.
더불어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고객감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마켓 3일을 모두 방문한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경품인 제주도 여행권이 준비돼 있다.
3일간 방문 스템프 3개를 모두 모은 고객에 한해 응모권을 배부해 현장에서 추첨이 이뤄진다.
추첨일자는 19일 오후 3시 30분이다. 올해 12월중 이용할 수 있는 4인가족 기준 제주도 2박 3일 여행권이 제공되므로 가족 간의 추억을 만들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더비랜드 광장 내에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푸드트럭 등 간단한 먹거리 시장도 조성된다.
닭꼬치, 스테이크, 양념감자 등 다양한 스낵을 제공해 고객들의 입맛을 당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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