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남 아산시는 건축물 집중지도·점검 결과 불법 건축행위 6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올해 3분기 사용승인 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법 위반 행위 및 기타 관계법령 위반여부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불법증축 4건 ▲불법 용도변경 1건 ▲불법 대수선 1건 등 6건이다.
아산시는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11월 중으로 시정명령을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고발조치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산시 건축과 관계자는 “앞으로 사용 승인된 건축물에 대해 정기점검 이외에도 수시 점검을 실시해 불법 건축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에 더욱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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