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사업 꽈당
한때 잘나가던 빅토리아 베컴(34)의 청바지 사업이 한계에 다다른 모양이다. 얼마 전 뉴욕의 고급 백화점인 ‘삭스피프스 애비뉴’가 베컴의 청바지 브랜드인 ‘dVd’를 매장에서 퇴출한다고 발표했다. 표면상의 이유는 저조한 판매 실적 때문이다. 하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최근 베컴이 새롭게 론칭한 드레스 라인을 경쟁 백화점인 ‘버그도프 굿맨’에 독점 납품하기로 결정한 데 대한 복수라는 이야기도 있다. 어찌 됐든 베컴으로선 뉴욕 중심가에서 퇴짜를 맞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굴욕일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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