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낮춘 몸값
경제위기가 결국 억만장자의 마음까지 흔들고 만 걸까. 패리스 힐튼(27)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자신의 출연료를 대폭 깎았다는 소식이다. 최근 뉴욕패션위크에 참석한 그는 쇼에 얼굴을 내밀 때마다 보통 5만 달러(약 7500만 원)를 받았지만 올해는 단돈(?) 5000달러(약 750만 원)만 받고 참석했다. 그가 이런 결심을 한 것은 침체된 패션계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 의상만은 공짜로 받아서 입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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