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총장과 슈밥 의장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세계졍제포럼(WEF)과 KAIST가 내년 4월 공동으로 제4차 산업혁명포럼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11-12일 양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 주관‘글로벌미래협의회 2017’에 참가하고 있는 KAIST 신성철 총장은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의장과 단독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클라우스 슈밥 의장은 지난 10월 한국에서 WEF와 KAIST가 공동으로 개최한 ‘4차산업혁명: 일자리 미래와 포용성장’ 라운드 테이블 회의 결과에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후속 행사로 제4차 산업혁명포럼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슈밥 의장은 세계 최고의 5G 이동통신 기술, 반도체 메모리 기술 등을 갖춘 한국이 4차산업혁명을 가장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국가라고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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