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삽질만 했네
자기가 차려 놓은 밥상을 다른 사람이 와서 먹고 간 꼴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린제이 로한(23)이 큰마음 먹고 열심히 화보를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진이 커버에 실리지 않자 분개하고 있다. 80년대 마돈나 분장을 하고 찍은 화보에 대단히 만족했던 로한은 당연히 이 사진들이 <글래머> 4월호 표지를 장식할 것으로 굳게 믿었다. 하지만 웬일. 표지에는 그의 사진 대신 케이티 홈즈의 사진이 실리고 말았던 것. 이에 불쾌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로한에 대해 잡지 관계자는 “순전히 혼자 착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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