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사고 예방, 해상교통 운항질서 확립 위해
14일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음주운항 선박 일제단속은 14일부터 19일까지 1주간의 사전홍보와 계도로 경각심을 높여 실질적 예방활동을 실시한 후 20일부터 12월3일까지 2주간에 걸쳐 유도선, 수상레저기구, 화물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 기간 중 모든 선박의 자율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하고 음주운항 금지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서귀포 해경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서귀포 관내에서 음주운항 단속건수는 총 12건이며 어선 11척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지금 이순간이 가장 안전한 바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운항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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