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경진대회, ‘통합기업지원프로그램’ 장려상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영남대는 이 대학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이 교육부와 부산시가 주최한 ‘2017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영남대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이 교육부 주최 ‘2017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영남대 제공)
15일 대학에 따르면 엑스포에서 LINC+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산학협동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LINC+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의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활성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된 대회로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영남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의 아이디어인 턴테이블(Turntable)형 캔들 워머 ’MOODY‘. ’MOODY‘는 아날로그형 턴테이블 LP를 모티브로 LP가 돌아가는 듯 한 모습을 연상하게 해 소리가 퍼지듯 향이 퍼지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캔들워머다.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기기와 연동이 가능하고 전용 앱 등을 통해 음악 청취, 음악과 향의 정보 등을 제공해 생활 속 힐링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학협력단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경진대회‘ 장려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의 ’SUCCESS 프로그램(통합기업지원 프로그램, Scale-Up your value with YU Customizable & Cooperative Enterprise Supporting System)을 통한 대학 아이디어, 특허 등 창의 자산의 실용화 지원‘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산학협력단은 SUCCESS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기술사업화지원,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추진, 기업체 기술 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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