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각 장애인 등 미디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장애를 넘어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찾아가는 배리어프리영화’상영회를 운영한다.
‘배리어프리(Barria-Free)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대사 사이사이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 주는 화면해설을 넣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모든 소리정보를 한글 자막으로 표현한 영화이다.
이번 행사는 16일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에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우리누리에서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를, 내달 18일에는 대전맹학교를 찾아 ‘미라클 벨리에’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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