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수성구와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성1인창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의 아이티스코 이민우 대표가 지난 13일 ‘2017년 1인창조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 창업기업으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20여년 간의 수많은 현장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아이티스코를 설립했다.
선도적인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MES, POP, 자주검사관리시스템 등 특화 솔루션을 비롯하여 기업 정보화 솔루션 개발,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솔루션 ‘ITSCO-MES’를 특허등록하고 올해 4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특허 출원 2건, 특허 등록 2건, 저작권 등록 1건 완료했으며 현재 종업원 13명, 올해 매출액 1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구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구청 직영으로 창업센터를 운영해 110개의 1인창조기업과 74개의 시니어창업을 지원했으며 54건의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되고 벤처기업인증, 특허등록, 각종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진훈 구청장은 “1인 창조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만큼 창조기업 등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성공에 수성구 창업센터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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