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4일 오후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중이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상중이동은 건물노후 및 공간협소로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으나 2013년 대구시장의 현장 방문 시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 숙원사업으로 동청사 신축을 추진, 지난 10월 총 공사비 40억을 투입해 부지 955㎡, 지상3층 규모의 건물을 완공했다.
주요 시설물로는 1층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민원실, 2층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로 구성됐다. 특히 2층 전체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상중이동 신청사 신축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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