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S라인은 ‘포샵’ 이었다
특히 풍만한 엉덩이와 잘록한 허리 그리고 매끈한 다리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S라인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해 보였다. 하지만 사실은 전혀 달랐다. 이 사진들은 모두 포토샵으로 세심하게 수정이 된 사진들이었던 것. 허벅지의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는 말끔하게 지워졌고, 허리는 더욱 가늘게 보이도록 사이즈를 줄였다.
또한 이마의 잔머리를 없애거나 피부 톤도 밝게 조정했다.이 비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이 사진을 포샵한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실제로 보니 충격이다. 원본을 보지 못했을 때 이야기지 막상 보고 나니깐 실망”이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원본 사진이 공개된 것은 잡지 에디터의 실수 때문이었다.
잡지 홈페이지에 실수로 수정하기 전의 원본 사진을 올리고 말았던 것이다.즉시 사진을 교체했지만 이미 사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갔다.하지만 카다시안 본인은 이번 해프닝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는 듯 당당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녀는 “난 누가 뭐라고 하든 상관 안 한다. 셀룰라이트가 있는 게 뭐 대수인가. 포샵은 누구나 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