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5일 지진으로 인해 중상 2명, 경상 53명 등 55명의 인명피해가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설피해는 1347건, 69억 1100여만 원 상당이며 대피소 13개소에 1536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특별지원금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 4층이상 건축물 안전진단 및 내진보강 공사비 지원, 포항.경주 상습지진지역 대응기관 설치 등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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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