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교육 훈련의 일환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대비 민·관 합동교육과 도상 및 현장 모의 훈련’을 오는 21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시와 국가지정·지역거점병원인 충남대병원과 보건환경연구원, 경찰서, 교육청, 5개구 보건소 등 15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임무수행 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당사자 대응과 담당자들의 대처방법, 환자 관리계획, 확진자일 경우 치료계획, 접촉자 관리 등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을 찾기 위한 도상훈련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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