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발칙한 레스토랑
그저 이름만 ‘마리화나’일 뿐 사실은 마약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다. ‘마리화나 카페’ ‘마리화나 피자’ 등의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이 요식업체는 대만에서는 꽤 인기 있는 곳으로 1999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이름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냐는 질문에 대만 사람들은 “그게 뭐 어떠냐”는 반응이다. 아무도 ‘마리화나’를 마약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한다.
김미영·박영경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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