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집 걱정 뚝‘
독일의 설계가인 윈프리드 바우만이 개발한 ‘어번 노매즈(UrbanNomads)’는 이런 사람들을 위한 간이 주택이다.
접이식이기 때문에 이동이 간편하고 다양한 도구들이 구비되어 있어 마치 집처럼 아늑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편안한 잠자리의 필수 요건인 매트가 깔린 침대와 거울, 손전등도 있으며,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구급상자와 호루라기도 구비되어 있다.
바퀴가 달려 있어 원하는 장소로 언제든 이동이 가능하며, 등산이나 캠핑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미영·박영경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