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한민국 대표연극 ‘염쟁이 유씨’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북구어울아트센터 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염쟁이 유씨는 2004년 초연 이래 작품성을 인정받고 전국 65만이 넘는 관객이 함께하면서 소극장 연극의 산 역사로 자리매김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여러 명의 배우가 나오는 공연에 익숙한 우리에게 단 1명의 배우가 신출귀몰하게 15개의 배역으로 변신, 특히 삶과 죽음이란 소재를 편안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수작이다.
삶의 가치를 알게 해주는 연극 ‘염쟁이 유씨’는 24일 오후 3시, 7시30분과 25일 오후 2시, 6시에 어울아트센터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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