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펠리체 승마클럽.
[홍천=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대명리조트는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이 다음달 27~30일 ‘2017 동계 어린이 승마캠프’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심에서 자라난 청소년들에게 승마와 스키 등 다양한 레저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말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승마 개인 교육, 승마 이론 및 실기 교육, 만들기 체험, 메디 홀스 교육 등이다.
특히 지난 캠프에서 어린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메디 홀스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메디 홀스 교육은 동물과의 공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의사와 함께 말을 치료하는 과정을 직접 실습, 동물에 대한 소중함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다.
주최 측은 스키가 낯선 어린이들을 위해 스노위랜드에서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노위랜드는 올해 비발디파크가 새로 오픈하는 눈 테마파크로, 요정 스노위가 사는 마을을 테마로 한 놀이공간이다.
이밖에 어린이들이 캠프기간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빌라형 VVIP 리조트 소노빌리지 골드스위트(3박4일) 객실, 대명레저산업 직영 레스토랑에서의 조, 중, 석식을 모두 제공한다.
대명레저산업 관계자는 “어린이 승마캠프는 어린이들을 위한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의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동계 캠프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겨울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균형 있게 배치해 3박4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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