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정 박자 무시 ‘공개망신’
얼마 전 시카고 컵스와 플로리다 말린스의 경기에서 노래를 불렀던 것이 화근이었다. 사실 그가 노래를 부른 것은 사전에 준비가 없었던 깜짝쇼였다.
당시 시카고 컵스 구단 측이 신장암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홍보를 위해서 노래를 불러 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리처즈는 이 제안을 흔쾌히 받아 들였다.
하지만 음정과 박자가 하나도 맞지 않아 아예 안 부르느니만 못하게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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