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 5명 각기 다른 장르의 미술 작품 5개 섹션으로 구분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경남은행은 22일부터 30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산 넘어 산-팝업스토어전’을 진행한다.
정치성ㆍ장건율ㆍ변공규ㆍ장두영ㆍ최승준 등 청년작가 5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장르의 미술 작품이 5개 섹션으로 나뉘어 꾸며졌다.
카페 분위기와 커피 맛 등 오감을 표현한 드로잉 머그컵ㆍ시선을 그리듯 찍은 사진ㆍ미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 세라믹 아트토이ㆍ뉴브러쉬 기법으로 제작한 동시대 인물상 그리고 인지과정에서 생기는 오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회화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각 섹션에는 작가 개인이 드러내고자 한 주제ㆍ작품 설명ㆍ제작 방법 등이 영상매체에 담겨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돕는다.
‘산 넘어 산-팝업스토어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전시된 작품 가운데 소장을 원하는 작품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지역발전홍보부 이성철 부장은 “BNK경남은행갤러리 산 넘어 산-팝업스토어전은 2~30대 청년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과 실험적인 전시를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지역 청년작가들의 진솔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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