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년 하반기까지 ‘시민곁으로 찾아가는 창원역사기록전시회’ 열어
창원시는 ‘우리들의 창원을 보여드립니다’를 별도 전시공간 없이 숨 가쁜 매일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공원이나 대형쇼핑몰 등 시민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와 함께 ‘포토존’도 설치해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전시회 희망 장소를 정해 시민들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달에는 합성동 대현프리몰 트리스퀘어에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전시회를 개최한다.
옛 사진을 통해 부모님 세대에는 아련한 추억을, 발전하는 창원의 모습으로 젊은 세대에는 희망을 선물할 이번 전시회 접수대상 전시장소는 최소 관람 인원이 1000명 이상인 관내 교육기관, 역, 대형쇼핑몰, 병원, 야외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며, 창원시 행정과로 전화와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류효종 창원시 행정과장은“ 바쁜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창원역사기록전시회’가 우리 시민의 삶에 편안한 쉼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창원시민만이 느낄 수 있는 감동이 함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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