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장유사 사회복지나눔 재단 좋은인연이 22일 장유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과 꿈나무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유사 좋은 인연은 좋은 인연을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2011년 창립돼 매년 빨래봉사활동, 군 장병 위문법회 및 간식나누기, 결식아동 돕기, 어린이들에게 장학금 전달, 김장 나눔 행사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6회째 열리고 있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과 꿈나무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는 올해 총 5,400만원이 지원돼 장유 1․2․3동에 각 200만원씩 전달됐다.
이 성금은 회원들의 후원회비와 일일찻집 개최, 매월 결식아동 돕기 성금모금, 장학금 수여 후원의 밤 행사 개최 등으로 마련됐다.
좋은 인연의 지도법사이자, 장유사 주지이신 해공스님은 “작은 불씨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듯 우리들의 따뜻한 나눔과 베풂의 선행이 세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불씨가 되기를 발원한다.”고 전했다.
박경숙 문화예술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김해시에 후원해주시는 장유사 좋은 인연에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인연이 이어져서 우리시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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