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 지역의 수험생 2명이 만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국에서 만점자로 알려진 9명 중 유일한 재학생은 운암고 3학년 강현규 군으로 확인됐다. 졸업생 만점자는 덕원고 출신 이수현 양으로 확인됐다.
강 군은 수성구가 아닌 북구 칠곡지역의 일반고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 수강이나 과외 등의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만점의 기준은 올해부터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한 문제도 틀리지 않고,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1등급(영어 90점이상, 한국사 40점이상)이면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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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