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역 거주 가능자 우대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기내 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한다.
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27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캐빈승무원 채용 지원 서류는 에어부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오는 30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전형 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 성적 우수자를 우대한다. 대구공항에서 8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부산은 이번 채용에서 대구 지역 거주 가능자를 우대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1․2차 면접, 채용검진 및 수영·체력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친다. 모든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입사, 서비스 교육 및 안전 훈련을 이수한 뒤 대구 위주의 스케줄로 비행을 시작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해 항공기 5대를 도입했으며, 캐빈승무원‧운항승무원‧정비사 등 전 직군에서 약 280명을 신규 채용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내년에도 항공기 추가 도입과 함께 꾸준히 일자리 창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