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깽이 힐튼은 잊어 섹시 ‘크루파’가 대세
▲ 조안나 크루파는 동생(마르타 크루파)과 함께 활동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자매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 ||
조안나(28)와 마르타 크루파(23) 자매가 할리우드의 가장 섹시한 자매로 떠오르고 있다.
폴란드가 고향인 크루파 자매는 조안나의 뒤를 이어 얼마 전 동생 마르타가 모델로 데뷔, 함께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자연히 ‘힐튼 자매’에 대적하는 ‘크루파 자매’란 별칭을 얻었다.
‘크루파 자매’로 함께 활동하자는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은 동생 마르타였다.
물론 ‘힐튼 자매’를 의식한 것이었다.
크루파 자매가 이처럼 힐튼 자매를 견제하는 데에는 사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무명 시절 LA나 베벌리힐스의 클럽에서 몇 차례 크루파 자매와 패리스 힐튼 간에 신경전이 벌어진 일이 있었기 때문.
힐튼은 VIP 룸에서 크루파 자매를 볼 때마다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오느냐” “너희들이 우리와 어울릴 자격이 있는 줄 아냐”라며 비아냥댔다.
이러니 크루파 자매가 힐튼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졌던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그 후 성공적인 데뷔를 한 크루파 자매는 현재 댈러스에 ‘플러쉬’라는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는 ‘사장님’으로 변신했는가 하면 각종 매체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자매’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