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중 경운기 전복사고 발견후 119신고
김형태 집배원(진교우체국)
김형태 집배원은 최초 발견 상황을 진술하였고 119 소방대원 및 경찰들과 사고현장의 경운기를 직접 들어 올리고 시체가 수습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사고현장 뒷수습에도 적극 동참했다.
또한 2013년 1월 하동군 옥종면 종화마을 배달 중에 동사(凍死)한 시신을 발견하여 119안전센터와 경찰서에서 출동할 때까지 추운 겨울날씨 속에서도 현장을 끝까지 지키며 인계했던 사실도 뒤늦게 밝혀졌다.
한편 김형태 집배원은 97년 10월부터 집배업무를 시작으로 올해로 20년째 집배업무를 수행중이며, 진교면 집배팀장으로서 늘 책임감과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도 늘 친절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신뢰받는 직원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