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봉덕동 구민체육광장에 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국민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한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2억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포함해 7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뜬 이후 1년 만에 선을 보이는 국민체육센터는
봉덕동 1272-1번지(구민체육광장 옆)에 위치하고 있다. 420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2,508㎡ 규모로 건립됐다.
체육센터는 헬스장과 실내경기장, 샤워실, 200여개의 관람석, 카페 등과 더불어 198석의 넓은 주차장도 구비됐다.
개관식은 다음달 1일 오후에 열리며 12월 한달간은 무료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 1월1일부터는 유료로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탁구, 배드민턴, 헬스, 힐링요가, 에어로빅, 필라테스, 댄스스포츠, 다이어트댄스, 방송댄스, 줌바, 발레, 파워요가, 다이어트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사항은 남구스포츠클럽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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