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오하이오주 파르마에 거주하는 <스타워즈> 광팬인 닉 메이어의 집 앞에는 늠름한 경비병 둘이 서있다. 바로 <스타워즈>의 악당들인 스톰 트루퍼와 워커(AT-AT)다.
실물 크기의 모형인 워커의 경우에는 무려 2층 높이일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6개월에 걸쳐 완성된 두 모형은 나무, 하드폼, 플라스틱 배럴을 사용해서 제작됐으며, 메이어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제작한 작품이다.
마치 앞마당에서 벌어지는 <스타워즈>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모습에 이웃 주민들까지 덩달아 즐거워하고 있다고. 출처 <내셔널인콰이어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