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오히려 생일 당일에는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전남편이었던 닉 러세이(35)가 생일축하 문자메시지를 보내온 것이다.
기회를 놓칠세라 심슨은 다시 러세이에게 접근을 시도했다. 하지만 러세이의 마음은 심슨과 달랐던 듯.
그저 친구로 지내자며 딱지를 놓고 말았다. 그가 재혼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강압적이고 참견 많은 심슨의 아버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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