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0년 동안 입으로만 회자됐던 꿈의 ‘6바퀴 스포츠카’를 거리에서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이너인 페루치오 코비니가 마침내 바퀴 여섯 개인 스포츠카 ‘코비니 C6W’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후륜 구동인 이 스포츠카는 앞바퀴가 네 개인 것이 특징.
바퀴가 여섯 개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며, 최고 시속은 300㎞다. 정확한 가격은 아직 매겨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수백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