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1일 낮 12시54분께 경북 경주시 내남면 비지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일부를 태워 1시간30여분만에 꺼졌다.
앞서 30일 오후 5시40분께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야산 불이나 능선 일부를 태우고 1시간10여분만에 꺼졌다. 같은날 오후 6시17분께는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죽정리 야산에서 불이 발생해 1시간여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화재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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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