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주변 614개소 769ha...GIS 분석해 땅밀림 여부 확인
앞서 산림청은 생활권 500m이내 사면(0.5ha이상)·지형·지질·임상 등에 대한 지리정보체계(GIS) 분석을 통해 대상지 614개소, 769ha를 선정했다.
이번 기초조사에는 사방협회, 산림조합중앙회, 국립산림과학원 등 유관기관에서 산림, 토목, 지질 등 26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4일부터 18일까지 현장을 조사하고 강우, 토질·지질, 사면, 임상 등에 대한 GIS 분석결과를 종합하여 땅밀림 발생 여부를 판단한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기초조사를 통해 포항지역의 땅밀림 현상 발생 유무를 확인하고 땅밀림 지역에는 정밀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등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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