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저글러스’ 캡쳐
4일 방송된 KBS2 ‘저글러스’에서 최다니엘(남치원)은 부고를 받고 김창완(도태근 부장)과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급하게 달려온 백진희는 옷을 챙겨입으며 “상사의 가족 장례식. 이곳이 비서의 역량이 가장 돋보일 수 있는 곳이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렇게 빈소에 들어간 백진희는 “백 마디의 말보다 진심어린 눈물 한 방울이 더 통하는 이곳. 나와 보스의 향후 2~3년의 연봉을 좌우한다면 내 기꺼이 흘려주리라. 꺼이꺼이”라며 통곡했다.
이 모습을 지나가다 본 최다니엘은 고개를 내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