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상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건립비 10억원, 화남평온지구 급경사지정비 3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추가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에 시 예산을 추가, 내년 상반기 중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나서기로 했다. 총 사업비는 39억원이다
시에 따르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영유아에게 다양한 체험학습과 놀이문화 공간을 제공해 양육과 보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보다 나은 육아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와 출산율 높이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올해 상주시에서 추진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상주시민운동장 기능보강사업 등 12개 사업 50억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확보했다.
시는 이정백 시장이 중앙부처를 연중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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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