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일 대학생·미취업자 대상 신청 접수
전북도는 7∼13일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인턴 참여자 85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도청 전경
도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해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진로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도는 내년부터 대학 재학생을 포함한 미취업청년으로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전공과 연계한 부서배치를 강화하여 인턴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대학(교) 및 전문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취업준비생이다.
이들은 겨울 방학 기간인 1월 22일부터 2월 20일까지 도청이나 산하기관 등에서 전공이나 관심 분야와 관련한 일을 체계적으로 배운다.
이들은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실습 지원금(시간당 최저임금)도 받는다.
신청은 도 홈페이지-배너(공공기관 직무인턴 모집) 클릭해 참고서식을 작성,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최종 선발 결과는 12월 중순경 도‧대학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문의는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실 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유희숙 도 경제산업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취업무대를 도내 지역으로 유도하고, 전공 관련 직업에 안착하는 등 청년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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