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 (강원도청 제공)
[강원=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8일 한류스타 장근석을 강원관광홍보대사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장근석이 홍보대사로서 강원도와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근석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홍보를 위해 직접 2018매의 경기관람 티켓 구매와 함께 2018명의 팬들을 초청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드라마, 영화 등 방송연계 홍보와 함께 내년 1월~3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아레나 투어에서 일본 팬들에게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장근석은 국내 뿐만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활동 중인 원조 아시아 프린스로 ‘2017 일본이 좋아하는 한국인 배우 1위’로 선정된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개최지인 강원도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알리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들을 계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로 적극 나서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 도쿄 올림픽, 2022 북경 동계올림픽 등 아시아에서 글로벌 이벤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질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홍보대사로서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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