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교육청은 보건교육연구회과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일 도원중학교에서 데이트 성폭력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좋은 수업 나눔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수업은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수업형태인 문제중심학습을 기반으로 한 협력학습 모델을 보건교육에 활용한 것으로 데이트 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도원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원중학교 이춘래 보건교사의 보건 수업이 진행됐으며 대구시내 보건교사 103명이 참관했다.
이춘래 보건교사는 3학년을 대상으로 데이트 성폭력 예방을 위한 문제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모둠별 협력학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대구시교육청과 보건교육연구회는 보건교육 교실 수업개선과 좋은 수업 나눔을 통해 보건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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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