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6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시 8개 구군 중 1위를 달성했다.
권익위 평가 결과 자료에 의하면 서구는 종합청렴도 2등급 8.29점으로 지난해 대비 0.49점이 오른 것으로 이는 전국 구를 대상으로 9위에 해당하는 점수이다.
특히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는 외부청렴도 평가항목 중 금품 향응 제공을 묻는 부패직접경험과 부패간접 경험은 모든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받아 부패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올해 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컨설팅 ▲청렴 해피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렴한 행정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서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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