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크루즈선의 식품위생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연구논문 발표
경성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빅데이터 연구팀이 국제학술대회 최고논문상 수상 했다. 왼쪽부터 이성훈, 최하연, 이종호 교수, 김학선 교수, 조아라, 자넬케, 이제민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빅데이터 연구팀이 최근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제3회 Hospitality Teaching & Learning Conference 에서 최고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연구팀은 경성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의 김학선, 이종호 교수와 학부생 이제민, 자넬케, 이성훈 및 석사과정의 타오슈팅, 최하연, 박사과정 조아라 씨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학술대회 중 제3회 Hospitality Teaching & Learning Conference에 참가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크루즈선의 식품위생에 대한 연구(Understanding the Food Hygiene of Cruise through the Big Data Analytics)’라는 제목으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경성대학교 웰니스‧관광 빅데이터 연구소에서 개발한 SCTM(Smart Crawling & Text Mining) 프로그램을 활용해 구글 웹, 구글 뉴스 및 구글 학술검색 정보로부터 크루즈에서 제공되는 식품안전문제와 관련한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유의미한 키워드를 추출하여 시각화했다.
이번 연구는 크루즈선에서 제공되는 음식과 관련된 고객리뷰를 분석하고 시각화한 최초연구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웰니스 산업 및 Hospitality 서비스 산업에 특화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있는 경성대학교 웰니스‧관광 빅데이터 연구소는 사용자 편의성에 중심을 둔 SCTM 프로그램을 올해 6월에 개발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Hospitality Teaching & Learning Conference에는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미시시피대학교, 텍사스테크대학교, 아이오와 주립대학, 노스텍사스대학교 등 미주의 Hospitality 프로그램이 있는 주요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경성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하여 논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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