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재)세종시 인재육성재단은 9일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 장학생 수기공모 수상자 시상, ‘진짜 나를 찾는 시간’을 주제로 이종범 작가의 직업체험 특강과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인재육성재단은 올해 하반기 성적우수·모범·특기적성·희망·지역혁신인재 등 5개 부문에서 초등학생 2명, 중학생 54명, 고등학생 104명, 대학생 34명, 일반인 1명 등 모두 195명의 장학생을 선발, 1억 5,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세종시인재육성재단의 2017년 장학사업 중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서는 총 116명의 대학생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춘희 이사장은 “장학금 지급을 통한 인재육성 지원은 우리 지역의 젊은 학생들이 세종의 인재로 잘 성장해 주길 바라는 30만 시민들의 뜻이 담긴 사업”이라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세종의 멋진 인재,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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