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이 ‘톱가수’인 브리트니 스피어스(28)가 립싱크 논란에 휘말려 망신살이 뻗쳤다. 지난주에 있었던 호주 공연에서 립싱크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던 것. ‘200달러(약 21만 원)나 하는 티켓 값이 아깝다’며 아우성인 팬들에게 스피어스는 이렇다 할 해명도 하지 못한 채 묵묵부답인 상태. 이에 호주의 정치인들도 “앞으로 립싱크를 하려면 미리 티켓에 이 사실을 알린 후에 표를 팔아야 한다”며 거들고 나서서 더욱 입장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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