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공동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와 도로교통공단 부산권역 4개소(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부산교통방송, 남부운전면허시험장, 북부운전면허시험장)는 11일 교통사고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게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전달식에는 이상민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장, 김형주 부산교통방송국장, 박석훈 남부운전면허시험장장, 민경진 북부운전면허시험장장,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상품권은 도로교통공단 부산지역 4개소 임직원들이 교통사고 피해 가족들을 위해 매월 급여에서 일부를 모은 성금에 도로교통공단에서 1:1 매칭으로 마련된 기부금으로 이뤄졌다.
2017년 한 해 동안 이번 상품권을 포함해 총 4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전달됐다.
도로교통공단 부산지역 4개소는 2013년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통사고 피해 가족지원을 위해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2370만2천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품)은 전액 부산지역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전달됐다.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도로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로교통공단에서 교통사고 피해 가족들의 따뜻한 울타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 이 상품권이 교통사고 피해 가족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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