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소림)는 11일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 협동조합으로부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 협동조합은 우수인재 육성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장학금은 1,000만 원에 달한다. 한국파일드라이버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인천시 `우수협동조합` 인천시장상을 받는 등 동종 업계를 대표하는 우수 모범 기관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김소림 학장은 “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 협동조합 박정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 협동조합은 2017년도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면서 모집 경쟁률 3.6대1, 수료률 100%, 취업률 100%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에 기여했다.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 협동조합 신동호 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현장 실무중심의 건설 전문 인력을 양성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이를 통해 건설업 인력난과 기업과 실업자 간의 미스매칭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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