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투깝스’ 캡쳐
12일 방송된 MBC ‘투깝스’에서 11~12회에서 조정석은 김선호의 영혼과 파트너를 이뤄 사건을 해결했다.
집으로 향하던 길 조정석은 함께 일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미소 짓다가도 “미쳤다”며 어이없어 했다.
그런데 조정석은 “걔가 그 꼬맹이였다면 분명 해피엔딩이었어야 하는데 왜 사기꾼으로 풀린거지”라며 병원으로 갔다.
그때 김선호는 병원에서 자신의 육체를 보며 “잊지마. 49일 안에 돌아오지 못하면 그 몸과는 영원히 빠이빠이야”라는 말을 떠올리고 있었다.
딱 마주친 두 사람은 한강으로 나와 얘기를 하던 중 김선호는 열이 받자 캔을 발로 차버렸다.
영혼이던 김선호는 캔이 차지자 두 사람은 깜짝 놀랐고 다시 과거 이야기로 돌아갔다.
조정석은 “그놈 잡았잖아”라고 말했지만 무엇인가를 떠올리며 “16년전 네 아버지 사건은 우리가 함께 한 사건이었어”라고 말했다.
김선호는 “그리고 유일하게 네가 해결하지 못한 거였고. 그래서 우리가 빙의된 거야? 그럼 이제 다시 잡아주겠다고 약속하는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조정석은 “대신 내 몸에 들어오지 않는 조건으로”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