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초 개명운동 지원, 미혼모 가정, 요보호 아동 초청 등 아이들 위한 활발한 지원활동 인정 받아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이 2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과 홍성호 키자니아 부산 지점장.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은 1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10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한 기업∙단체∙기관∙개인을 대상으로 부산시, 부산시 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관한다.
키자니아 부산은 작년부터 꾸준히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적 배려 계층 아이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선물했다.
또 올해는 교명 변경 운동에 나섰던 기장 ‘대변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교명 변경 서명 운동을 지원하고, 아이들의 자존감을 위한 ‘자존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혼모 가정가정과 위탁가정에서 보호 받는 요보호 아동 등 약 60 가정을 초청해 자존감을 응원하는 등 예년 대비 다양한 각도에서 아이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키자니아 부산 홍성호 지점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키자니아 부산은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존재하는 곳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활동,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지역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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