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정책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 공공부문 4차 산업혁명 정책’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전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전담조직 운영부터 육성과제 발굴, 대국민 공감대 형성 등에 이르기 까지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여 성과를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반영하고 이를 선도하기 위해 공무원 전담조직 구성 및 민간중심의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 발족, 대전비전 선포식 등을 전국 최초로 추진했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 그 위상을 더 견고히 다졌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이라면서 “내년에는 지역기업이나 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 추진성과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24개 육성과제를 구체화하고 국비확보와 정부정책 반영 등에 역점을 둔 대외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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