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막이가 설치된 대덕구 시내버스정류장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시내버스 정류소에 바람막이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난 9일 겨울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버스정류소에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최근 전국적으로 한파가 계속되면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낮 시간대에도 추위가 매서워 노약자나 어린이 등 모든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바람막이는 사방이 개방돼 매서운 찬바람에 노출된 버스이용자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고 시민의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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